가수 임영웅이 러닝마저 완벽 소화했다.

23일 임영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영웅과 친구들의 합숙 다이어트 과정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임영웅은 다이어트를 위해 친구들과 합숙을 결정했다. 숙소로 입성한 임영웅은 기상을 하자마자 이불을 정리하고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등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아침 식사 후 임영웅은 친구들과 한 공원을 방문했다. 그는 "이제 매일 아침에 러닝을 뛰고 축구 훈련을 하러 가는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러닝 중 주변 풍경을 보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쉬는 시간 없이 러닝을 완주했다. 그는 "왜 잘 뛰냐"는 물음에 "백골부대 보병 출신이라 잘 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영웅은 축구 훈련을 하러 가기 전 친구들을 위한 간식을 직접 준비하기도 했다. 그는 "같이 매주 축구하는 축구 팀원들이고, 축구와 나이를 떠나서 어느 정도 비슷한 또래고 잘 맞으면 다 친구지 않냐. 평소에 자주 만나고 서로의 삶에 있어서 의지를 많이 한다"며 친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카프레제를 요리했고, 친구들은 음식을 먹으며 임영웅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친구들과 간식 타임을 즐긴 임영웅은 마스크팩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그는 "관리를 해야 피부가 좋아진다"고 말했다.

임영웅이 마스크팩을 바른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눈 위에 발라진 팩으로 인해 제대로 눈을 뜨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친구들과 마스크팩을 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그는 "추억을 이렇게 남기게 됐다"며 "남는 건 사진뿐"이라고 흡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