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기부와 봉사로 선한 영향력 실천을 이어갔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10월 21일 경기도 양평 '로뎀의집'에서 28번째 급식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라온'은 중증 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로뎀의집'에 매달 150만 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 급식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라온'은 급식 봉사와 함께 캔디류, 과자류, 우유, 음료수 등 간식과 샤인 머스캣, 사과, 바나나 등 과일도 제공했다. 이달의 후원 금액은 150만 원이다.

'라온'은 가을 소풍의 계절을 맞아 '로뎀의집' 원생들에게 야외소풍을 가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200개의 김밥 마련했다.

'라온'은 "'로뎀의집' 천사들이 행복하게 먹는 모습을 보니 같이 행복하고 뿌듯했다"고 밝혔다.

봉사나눔방 '라온'은 남들이 꺼리는 어려운 곳이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7개월 동안 로뎀의집을 포함해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 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등을 해오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현금 6415만 원과 물품 1816만 원 상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