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서는 함께 헬스장을 운영하며 갈등을 겪는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아내는 15년째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며 센터를 운영 중인 남편을 도와 근무 중이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잔소리에 심한 스트레스를 느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소유진은 "나도 요리할 때 남편이 요리를 알려준다. (백종원이) 화를 내면 속상하다"고 공감했다.

이어 "'내가 이렇게 잔소리를 들으면까지 요리를 해야하나' 싶은 거다. 그래서 (백종원의) 요리 유튜브를 보면서 요리를 한다. 거기서는 남편이 친절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거 보면서 만들면 남편이 또 '맛있네, 잘 만들었네'라고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