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윤이 장기윤을 포기하지 못하고 자신을 망가트리는 길을 선택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44회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이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를 위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윤은 재클린 테일러가 서희재(한지완 분)를 죽이려고 했던 사실을 알게 되자 재클린 테일러를 집에서 내쫓으려했다. 하지만 재클린 테일러는 악착같이 버티며 장기윤의 집에서 떠나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승필은 재클린 테일러를 찾아가 회유했다.
나승필은 "너 미쳤냐. 장기윤이 뭐라고 사람까지 죽이라고 하냐"라며 "넌 점점 괴물이 되고 있다. 장기윤과 비슷한 괴물. 이젠 멈춰라. 너의 유일한 친구로서 하는 부탁이다"라고 재클린 테일러를 설득했다. 이어 그는 "네가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는 게 괴롭다"며 진심어린 충고를 건넸다.
이에 재클린 테일러는 "나 서희재 죽이고 싶었다. 결국 실패했지만 죽이려고 했었다. 나승필 넌 내 친구니까 거짓말하고 싶지 않다"며 살인을 시도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나승필은 재클린 테일러의 손을 붙잡고 "널 함부로 대하는 장기윤을 떠나는 게 네가 살길이고 네 자신을 사랑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네가 은하처럼 망가지면, 너까지 잘못되면 난 못 견딜 것 같다"며 애원하듯 부탁했다.
하지만 재클린 테일러는 "늦었다. 이제 못 돌아간다. 망가지더라도 멈추지 않을 거다. 여기서 멈출 수 없는 거 난 그게 더 무섭다"며 나승필의 손을 뿌리쳤다. 이어 재클린 테일러는 "친구라고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긴 후 자리를 떠났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44회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이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를 위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윤은 재클린 테일러가 서희재(한지완 분)를 죽이려고 했던 사실을 알게 되자 재클린 테일러를 집에서 내쫓으려했다. 하지만 재클린 테일러는 악착같이 버티며 장기윤의 집에서 떠나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승필은 재클린 테일러를 찾아가 회유했다.
나승필은 "너 미쳤냐. 장기윤이 뭐라고 사람까지 죽이라고 하냐"라며 "넌 점점 괴물이 되고 있다. 장기윤과 비슷한 괴물. 이젠 멈춰라. 너의 유일한 친구로서 하는 부탁이다"라고 재클린 테일러를 설득했다. 이어 그는 "네가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는 게 괴롭다"며 진심어린 충고를 건넸다.
이에 재클린 테일러는 "나 서희재 죽이고 싶었다. 결국 실패했지만 죽이려고 했었다. 나승필 넌 내 친구니까 거짓말하고 싶지 않다"며 살인을 시도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나승필은 재클린 테일러의 손을 붙잡고 "널 함부로 대하는 장기윤을 떠나는 게 네가 살길이고 네 자신을 사랑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네가 은하처럼 망가지면, 너까지 잘못되면 난 못 견딜 것 같다"며 애원하듯 부탁했다.
하지만 재클린 테일러는 "늦었다. 이제 못 돌아간다. 망가지더라도 멈추지 않을 거다. 여기서 멈출 수 없는 거 난 그게 더 무섭다"며 나승필의 손을 뿌리쳤다. 이어 재클린 테일러는 "친구라고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긴 후 자리를 떠났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