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결혼을 갈망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이 결혼을 앞둔 오랜 팬을 위해 직접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팬들과 진솔한 대화 시간을 가진 김동완은 "몇 번 맞선이 들어온 적이 있다. 상대방의 부모님들이 나를 마음에 하셔서 소개를 해주시려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너무 궁금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인사도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동완은 "지금은 '나 빼고 다 결혼하네'라는 생각이 든다. 아까 꽃을 사러 꽃집에 갔는데 거기 사장님도 다음 주에 결혼을 하신다더라. 그래서 '진짜 나 빼고 다 결혼하네' 싶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팬이 "지금이 행복하면 미혼도 괜찮지 않냐"고 위로했지만 김동완은 "결혼하고 싶다. 안 행복하다. 인생이 완성이 안 되는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