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의 새 음악 예능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약칭 '여행: 플리')는 버스킹 여행 프로젝트로, 베트남 호찌민으로 떠나는 즐거운 버스킹 여행인 줄로만 알았던 다섯 멤버들에게 '공연할 장소를 찾아야만 단체 버스킹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제작진의 지령이 떨어진다. 이에 멤버들은 숱한 위기 속에 베트남 현지 문화를 익히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나간다.
'버스킹 삼총사' 케이시, 최유리, 경서는 이번 음악 여행지인 호찌민으로 떠나기에 앞서 홍대에서 첫 버스킹 무대를 펼친다. 이후 "살아생전 맏언니 한 번도 안 해봤다"는 케이시의 간절한 외침에 보답하듯, '여행: 플리'를 이끌어 줄 리더이자 '찐 맏언니' 김지민과의 반가운 첫 만남이 그려진다.
마침내 호찌민으로 날아간 김지민, 케이시, 최유리, 경서는 스페셜 멤버로 한국 출신의 베트남 인기 스타 하리원을 맞이하며 완전체로 모인다. 하리원은 베트남 현지에서 가수와 MC,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465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인기 스타. 베트남 현지 문화를 빠삭하게 알고 있는 만큼, 다른 네 멤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예정이다. 하리원은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반미'를 시작으로, 멤버들 모두 난생 처음 맛본 베트남의 별미들까지, 양손 가득 바리바리 싸들고 와 소개하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 '여행: 플리' 첫 방송에서는 경서의 개인 버스킹과 김지민의 리드로 진행되는 네 멤버들의 단체 버스킹이 펼쳐진다. 감성이 짙어지는 저녁 베트남에서의 첫 버스킹에 긴장한 것도 잠시, 멤버들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음악'으로 마음을 전하며 설렘 속에 공연을 펼친다. 이 날 단체 버스킹에서는 케이시가 부르는 BTS 정국의 'Seven''과 더불어, 최유리의 '방황하는 젊음', 하리원의 '그냥 가세요',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 (2020)', 네 멤버가 단체곡으로 준비한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여행: 플리'에서는 버스킹 현장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멤버들의 신곡 역시 OST로 선보인다. OST 첫 주자인 경서의 '거절은 거절할게'가 지난 주 발매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6시에는 최유리의 '밤, 바다'가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는 28일과 11월 4일 오후 12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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