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이 신조어를 남발하는 초등학생 금쪽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신조어·줄임말을 남발하는 초등학생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에 '신조어로만 말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하나요?'라는 사연이 접수됐다. 홍현희는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애가 올해 들어 인터넷 용어나 신조어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 제가 아이의 말을 다 알아듣지 못하고 '뭐라고 한거야?'라고 물으면 재밌어서 더 사용하는 것 같다"며 사연자의 고민을 전했다.
이에 오은영은 "언어의 기능은 상대와 소통을 하는 거다. 물론 유대감, 연대감,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언어라는 건 굉장히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몸에 배는 습관이다. 그래서 표준어를 사용하도록 부모님이 잘 지도해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은영은 '신조어 남발의 또 다른 문제점'에 대해 "요즘 아이들은 긴 글을 읽기 싫어한다. 전후 맥락 앞뒤 상황을 깊게 이해해야 하는데 요즘 아이들이 이런 부분이 약하다"며 "그래서 모든 의사소통을 신조어, 줄임말로 사용하는 건 주의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신조어·줄임말을 남발하는 초등학생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에 '신조어로만 말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하나요?'라는 사연이 접수됐다. 홍현희는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애가 올해 들어 인터넷 용어나 신조어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 제가 아이의 말을 다 알아듣지 못하고 '뭐라고 한거야?'라고 물으면 재밌어서 더 사용하는 것 같다"며 사연자의 고민을 전했다.
이에 오은영은 "언어의 기능은 상대와 소통을 하는 거다. 물론 유대감, 연대감,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언어라는 건 굉장히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몸에 배는 습관이다. 그래서 표준어를 사용하도록 부모님이 잘 지도해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은영은 '신조어 남발의 또 다른 문제점'에 대해 "요즘 아이들은 긴 글을 읽기 싫어한다. 전후 맥락 앞뒤 상황을 깊게 이해해야 하는데 요즘 아이들이 이런 부분이 약하다"며 "그래서 모든 의사소통을 신조어, 줄임말로 사용하는 건 주의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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