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골든걸스' 섭외 과정에서 까칠한 면모를 드러냈다.
27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는 국내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4인(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을 걸 그룹 멤버로 섭외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박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효범 섭외에 성공한 박진영은 한 카페에서 인순이를 만나 설득에 나섰다. 인순이는 박진영이 걸 그룹 멤버로 구성할 보컬리스트들의 이름을 듣고 "어떻게 이런 멤버가 만들어질 수 있는거지? 다들 한대?"라고 물었다.
이에 박진영은 "일단 (신)효범이 누나는 오케이했다. (인순이) 선배님 뒤에는 가장 걱정스러운 까칠하지만 여린 (이)은미 누나를 내일 만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인순이는 "우리 넷 다 까칠한데"라고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박진영은 "다 까칠하지만 여린 걸 내가 안다"며 황급히 수습에 나섰다. 인순이는 "걸 그룹이야. 할매 그룹이지"라며 "센 누나들을 감당할 수 있겠나. 우리 넷 엄청 세"라며 재차 까칠한 면모를 드러내 박진영의 진땀을 뺐다.
박진영은 "내가 쉰두살인데, 귀여움을 이용하겠다"며 막내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27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는 국내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4인(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을 걸 그룹 멤버로 섭외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박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효범 섭외에 성공한 박진영은 한 카페에서 인순이를 만나 설득에 나섰다. 인순이는 박진영이 걸 그룹 멤버로 구성할 보컬리스트들의 이름을 듣고 "어떻게 이런 멤버가 만들어질 수 있는거지? 다들 한대?"라고 물었다.
이에 박진영은 "일단 (신)효범이 누나는 오케이했다. (인순이) 선배님 뒤에는 가장 걱정스러운 까칠하지만 여린 (이)은미 누나를 내일 만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인순이는 "우리 넷 다 까칠한데"라고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박진영은 "다 까칠하지만 여린 걸 내가 안다"며 황급히 수습에 나섰다. 인순이는 "걸 그룹이야. 할매 그룹이지"라며 "센 누나들을 감당할 수 있겠나. 우리 넷 엄청 세"라며 재차 까칠한 면모를 드러내 박진영의 진땀을 뺐다.
박진영은 "내가 쉰두살인데, 귀여움을 이용하겠다"며 막내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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