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MC 이수현이 제시의 신곡 포인트 안무를 추는 이찬혁에 오만상을 찌푸려 웃음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8회에서는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등장하자마자 '어떤 X (What Type of X)'를 열창하며 객석의 분위기를 뜨겁게 끌어올렸다. 무대가 끝난 후 제시는 "요즘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계속 투어 다녔다. 한국에 없었다. 워터밤 이후 계속 왔다 갔다 했다. 힘들었다.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요새는 힘들다"고 답했다.

이어 제시는 이찬혁과 이수현의 얼굴을 번갈아보다 "둘이 이렇게 보니까 닮았다.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눈이 닮았다. 나도 오빠가 둘이 있는데 닮았다고 하면 (인상 찌푸리고) 이런다"며 솔직한 입담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신곡 'Gum(껌)'에 대해 "난 되게 다양한 맛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포인트 안무 동작을 선보였다. 또 제시는 스쿼트 자세를 한 채 엉덩이를 튕기며 이찬혁에 직접 'Gum(껌)' 안무를 알려주기도 했다. 이수현은 이찬혁의 모습에 "이거 안 하면 안 되냐"며 눈을 가린 채 인상을 찌푸려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