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이 상의를 노출한 채 안은진을 유혹했다.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에서는 유길채(안은진 분)와 길을 걷다 그를 품에 안은 이장현(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현은 "이제 여기서 나랑 같이 있으면 안 될까. 여기가 싫거든 어디든,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당신 남편은 당신을 버렸어"라며 "그러니 이제는 의리를 지킬 필요가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길채는 "종사관 나리께 무슨 사정인지 얘기 먼저 듣고난 후에"라며 즉답하지 못했다.
이에 이장현은 "그렇지. 당신에겐 남편이 있었지. 남편도, 아비도, 동생도 있지"라며 상처받은 모습으로 자리에서 벗어났다.
이후 밤이 되자 유길채는 이장현을 찾아갔다. 이장현은 상의를 갈아입고 있었다.
유길채는 "제게는 아버지도, 남편도, 동생도 있지만 생명의 은인도 있다. 나리를 위해서라면 저 역시 제 목숨따위 아깝지 않다. 하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장현은 유길채의 말을 끊고 "하지만 날 사랑할 순 없다는 건가. 당신이 나 대신에 죽어주길 바란 적 없다. 내가 바라는 건..."이라며 유길채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상의를 제대로 여미지 않은 이장현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형성하다 유길채의 볼에 입맞춤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에서는 유길채(안은진 분)와 길을 걷다 그를 품에 안은 이장현(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현은 "이제 여기서 나랑 같이 있으면 안 될까. 여기가 싫거든 어디든,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당신 남편은 당신을 버렸어"라며 "그러니 이제는 의리를 지킬 필요가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길채는 "종사관 나리께 무슨 사정인지 얘기 먼저 듣고난 후에"라며 즉답하지 못했다.
이에 이장현은 "그렇지. 당신에겐 남편이 있었지. 남편도, 아비도, 동생도 있지"라며 상처받은 모습으로 자리에서 벗어났다.
이후 밤이 되자 유길채는 이장현을 찾아갔다. 이장현은 상의를 갈아입고 있었다.
유길채는 "제게는 아버지도, 남편도, 동생도 있지만 생명의 은인도 있다. 나리를 위해서라면 저 역시 제 목숨따위 아깝지 않다. 하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장현은 유길채의 말을 끊고 "하지만 날 사랑할 순 없다는 건가. 당신이 나 대신에 죽어주길 바란 적 없다. 내가 바라는 건..."이라며 유길채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상의를 제대로 여미지 않은 이장현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형성하다 유길채의 볼에 입맞춤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