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솔로 프로필 9곡 만으로 13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0월 28일 진의 입대 전 선물처럼 주어진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1주년을 맞아 축제가 이어진 날 진이 보유한 크레딧곡 9곡으로 스포티파이에서 13억 스트리밍(13억 232만 2521회 재생)을 돌파했다.

2014년부터 작곡 작사에 참여한 진은 스포티파이 플랫폼에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개인곡 3곡과 개인 솔로곡 5곡, 뷔와 함께 부른 드라마 OST 1곡을 포함한 총 9곡에 크레딧을 올렸다.

28일 현재 진의 솔로곡들의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횟수는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의 '에피파니(Epiphany)'가 2억 5148만을 선두로, 'Map of the Soul:7' 앨범의 '문(Moon)'이 1억 9394만 회 이상 스트리밍, 'Wings'앨범의 '어웨이크(Awake)'가 1억 2663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또 발매 1주년을 맞이한 '디 애스트로넛'이 2억 7034만 회 이상 스트리밍, 드라마 '지리산'의 메인 테마곡 '유어스(Yours)'가 1억 5437만 이상 스트리밍 되며, 지난 해 새로 공식음원으로 등록한 '슈퍼참치', '어비스', '이밤' 세 곡에 V와 함께 부른 드라마 OST '죽어도 너야'의 1억 5952만 이상의 스트리밍까지 총 13억 232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진이 크레딧을 올린 곡 중 OST를 제외한 7곡 모두 진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진의 'Love myself' 메시지와 팬 사랑에 대한 섬세한 감정이 잘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운드 클라우드에 발표된 비공식 음원에서 지난해 공식 등록된 '슈퍼참치', '이밤', '어비스'를 제외한 진의 모든 솔로 노래는 스포티파이에서 1억 이상의 스트리밍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에피파니'와 '디 애스트로넛'은 2억을 넘는 재생 수를 기록했다.



현재 육군 현역 입대 후 조교로 군복무 중인 진은 특급전사로 뽑혀 상병 조기 진급을 하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 중이다. '군백기'를 무색하게 하는 진의 뜨거운 인기는 '디 애스트로넛' 1주년을 맞아 전 세계 곳곳에서 축제가 이어지는 중에 해외팬들이 병영매거진 HIM과 국방일보 전면 광고를 통해 참여하면서 색다른 축하가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