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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고주원, 만취한 하준 바래다준 유이 목격→삼각관계 시작[★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3-10-29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유이와 하준이 술자리 데이트를 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1회에서는 이효심(유이 분)과 강태호(하준 분)이 술자리서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전, 효심은 자신이 일하는 체육관에 방문한 강태민(고주원 분)에게 "전화드린 이후로 강태호 회원님을 길에서 우연히 봤는데 상태가 많이 안좋아보이더라. 무슨 일 있는거 아니냐"라며 태호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태민은 심기가 불편한 표정으로 "그렇게 궁금하냐"라 했고, 효심은 "제 회원님 이시니까요"라고 답했다. 태민은 "부럽다는 말이었다"라며 태호를 향한 질투심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태호의 안부를 묻는 효심에게 서운한 태민이었지만 이내 곧 운동을 친절히 알려주는 효심의 모습에 다시 마음이 부드럽게 녹았다. 운동을 마친 태민은 효심에게 "오늘 저녁에 뭐하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효심은 "저 이제 본부장님이랑 저녁 안 먹어요. 그냥 개인적으론 안 봬려고. 제가 불편해서요"라며 선을 그었다.

그날 밤, 효심은 태호와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서 태호는 효심에게 "미안하다"라고 갑작스럽게 사과해 효심을 당황케했다. 이어 태호는 "일부러 까탈스럽게 굴려고 그랬던 건 아니다. 한국에 올 때 너무 예민해있어서 그렇다. 사실 한국에 할머니를 찾으러 왔다. 3년 전에 실종되셨다"라고 가족사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도 돌아가셨다. 역시 4년 전에. 그래서 혼자다. 그래서 내가 좀 못됐다. 이기적이고 저만 안다. 태민이 형은 형 가족들이랑 잘 산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몸을 잘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했다. 먼저 정신을 가눌 수 있게 된 효심이 태호를 집에 바래다줬다. 그리고 두 사람의 모습을 태민이 목격하면서 그는 심기 불편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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