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빠니보틀이 전청조와 닮은꼴 외모에 오해받는 상황을 일축했다.

빠니보틀은 30일 "I am 저 아닙니다~ 사진 그만 보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최근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다가 사기 전과 등 '희대의 사기꾼'임이 들통난 전청조의 유명한 연출사진이었다. 전청조는 자신을 '재벌 3세'로 보이게끔 위장하기 위해 경호원을 대통한 연출사진을 찍은 것.

전청조는 빠니보틀과 닮은 얼굴형, 헤어스타일, 체격 등을 보이고 있었고, 한 네티즌은 "선글라스 쓰고 앉아있는 거 빠니보틀 닮았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빠니보틀은 혹시라도 오해를 살 수 있는 상황을 보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앞서 자신을 파라다이스 호텔 회장의 혼외자라고 신분을 속이며 다수에게 사기 행각을 벌여온 전청조는 지난 23일 남현희와 재혼 소식을 알렸으나 그를 둘러싼 사기 전과 의혹과 성별 논란 등이 불거지자 발표 3일 만에 결별했다. 전청조는 지난 30일 채널A와 인터뷰를 갖고 "죗값을 치르겠다"며 자신의 사기 행각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