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의 K팝 남자 아이돌, 한국 배우 인기 투표에서 135주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뷔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네한'(音韓)에서 진행한 'K팝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 결과 1만 7022표를 얻어 959명의 남자 아이돌 중 1위를 차지했다.

뷔는 135주 연속 1위를 기록, '태태랜드' 일본에서의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뷔는 같은 기간 '비한'(美韓)에서 진행한 '가장 인기 있는 20대 한국 남자 배우' 투표에서도 1만 5585표를 얻어 131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배우 김태형'에 대한 기대감을 엿보게 했다.

뷔는 K팝 아이돌 랭킹과 오디션 정보를 다루는 '케이팝 주스(KPOP JUICE)'에서는 K팝 아이돌 인기 랭킹 전 기간 1위, K컬처 정보를 제공하는 '케이보드(K-board)'의 꽃미남 아이돌 랭킹에서도 2194표를 획득하며 91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현실적인 미남 유전자를 타고난 뷔는 노래, 춤, 관객을 휘어잡는 무대 매너와 연기력뿐 아니라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말투, 따뜻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한다.
뷔의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 덕분에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수많은 기업들의 '뷔 이펙트(V Effect)'를 활용한 마케팅을 자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일본의 대형 마트에서 한국 과자 '배배' 홍보에 뷔를 활용했다. 일본 과자들 사이에 "BTS [뷔]도 좋아하는 달콤하고 순한 쿠키"라는 글귀와 함께 뷔가 쿠키 상자를 들고 있는 사진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뷔는 같은 1995년생인 댄서 고프, 바다로 구성된 구오즈 중 바다의 크루 이름인 '베베'와 같은 발음의 쿠키 '배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바 있다.

앞서 우가패밀리와 함께 출연했던 '인더숲 : 우정여행'에서 장 보러 갔을 때 박서준과 픽보이의 대화에서 "태형이는 이거 먹어야 하는 거 아니야?", "아기과자?"라며 배배를 가리켰던 장면도 떠올리며 웃음 짓게 했다.

또한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뷔는 서울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낸 '서울 에디션23'에 출연, 각국에 서울만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일본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23'에서도 뷔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도쿄의 신주쿠와 시부야에 뷔의 '서울 에디션 23'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