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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뜨는 달' 김영대, 비·아이유 다음 스타될까..PD "눈 예뻐서 섭외"

  • 구로=안윤지 기자
  • 2023-11-01
'낮에 뜨는 달' PD가 배우 김영대, 표예진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ENA 새 드라마 '낮에 뜨는 달'(극본 김혜원·정성은, 연출 표민수·박찬율)은 1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 웨딩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작품을 연출하는 표민수 PD는 그간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프로듀사' 등을 연출했다. 각 드라마를 통해 배우 비, 아이유 등을 스타로 탄생시킨 만큼, 이번 드라마 주연인 김영대, 표예진도 '낮에 뜨는 달'로 인해 톱스타 반열로 오를지 주목됐다.

표민수 PD는 "2015년도 '프로듀사'를 하고 2017년도엔 해외 작품을 진행했다. 이후 HBO MAX 창립 작품을 했었다. 아직 방송되지 않은 상황이다. 내가 했던 배우들이 능력도 잘하고 연기를 잘해서 뒷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영대와 표예진은 눈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다. 감정이 좋을 거 같았고 도하와 존호 캐릭터에서 감성 미와 섬세함을 사용하려고 했다. 영대는 섬세하면서 남성미로 나가는 형태였고 표예진은 담대하면서 섬세함으로 들어가는 형태였다. 크로스 곡선으로 하기 좋겠더라"고 전했다.

한편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 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구로=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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