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배우 루이스 패트리지와 열애 중이다.

지난 10월 31일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 등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넷플릭스 시리즈 '에놀라 홈즈'의 남자 주인공인 배우 루이스 패트리지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최근 올리비아는 절친한 친구인 가수 코난 그레이와 함께 런던으로 날아갔고, 루이스 패트리지와 며칠 동안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을 통해 만났고, 많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고, 클럽에 가는 등 커플처럼 행동했다. 한 시도 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고,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해 2월 DJ 잭 비아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다만 잭 비아는 한 인터뷰에서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어떤 관계도 맺지 않았다"며 "서로 바빴기 때문에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생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00년 이후 출생한 아티스트 중 2번 이상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유일한 아티스트로, 지난해 4월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해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귓속말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영국 출신 배우인 루이스 패트리지 또한 2003년생으로, 넷플릭스 인기 영화 '에놀라 홈즈'와 '에놀라 홈즈2'에서 튜크스베리 경 역을 맡아 유명세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