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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골든차일드 이대열 "팀 내 첫 군필자, 무대 그리웠다"

  • 강남=김노을 기자
  • 2023-11-02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이대열이 군필자로 돌왔다.

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골든차일드의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그룹 내 첫 군필자로서 초스피드로 컴백하게 된 이대열은 "무대가 그리웠다"고 밝혔다.

이대열은 지난해 3월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달 28일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 전역했다. 그는 "제대 후 골든차일드 팀에 들어올 수 있음에 감사하고,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군대에서 관리를 열심히 했다. 멤버들이 어리다 보니 저도 그에 맞춰 꾸준히 관리, 운동, 연습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필 미'는 골든차일드가 지난해 8월 발매한 6번째 미니 앨범 '아우라'(AURA)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이전보다 성숙한 음악과 메시지를 담았다.

새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필 미'는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트 그런지 록 장르의 곡이다. 행복한 만큼 아파했던 청춘의 아름다움과 서로에게 연결된 관계와 위로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몽환적인 신스 라인과 감성적인 펑크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 '블라인드 러브'(Blind Love), 따뜻하고 감성적인 무드의 브리티시 팝 장르 서사곡 '디어'(Dear)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그간 다수의 곡에 참여했던 멤버 TAG는 'Dear'의 작사, 작곡, 편곡에 힘을 보탰다.

골든차일드의 '필 미'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강남=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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