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아르헨티나(Argentine) 인기 라디오 채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은 최근 아르헨티나 '베가 라디오(Vega Radio)'에서 진행한 'KPOP TOP40 랭킹'에서 8만표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수로 53주간 1위를 차지하며 롱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2일 오후 4시 기준 8만 5226표의 득표수로 1위를 유지, 빠른 속도로 투표수가 증가하고 있다.
베가 라디오는 지난 10월 트위터 공식 계정에 "KPOP TOP40에서 50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진의 '디 애스트로넛'의 기록을 기념하는 영상입니다. 모든 ARMY에게 바칩니다"라고 전하며 제작한 유튜브 영상을 공개해 큰 화제성을 모았다.
또한 지난 8월 베가 라디오에서 독보적인 인기와 기록을 세우고 있는 진의 '디 애스트로넛'이 'KPOP TOP40 랭킹'에서 1위인 이유에 대해 집중 분석되며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베가 라디오를 만드는 저희들은 '디 애스트로넛'이 케이팝 장르를 초월하는 음악적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방탄소년단 진이 독보적 그룹 콜드플레이와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낸 이 곡은 80년대의 팝, 록, 신스웨이브 문화의 음악이 연상되는 환상적인 작품입니다. 이러한 요소는 이 곡이 다양한 연령대의 음악팬들에게 오랫동안 어필하며 사랑받는 인기곡으로 남게 할 것입니다"라고 전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디 애스트로넛'은 멕시코 라디오 채널 '하우스 라디오(House Radio)'에서 진행하는 'Rankig House TOP30'에서도 10월 28일 주간 1위에 오르며 총 15번째 1위를 기록해 '라디오 킹' 면모를 빛냈다.
'하우스 라디오'에서 진행한 '여름 추천곡'(Rankig House Summer Edition TOP30)에서도 1위로 선정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또 아시아 솔로 가수 유일하게 아마존의 AWS SKO 23(Amazon Web Services Sales Kickoff 23) 공식 플레이리스트 98곡에 포함되어 세계 최정상 솔로이스트로서의 위용을 자랑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진이 입대 전 팬을 향한 진심을 담은 선물 같은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과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주로 강렬한 고음과 벨팅(뮤지컬에 주로 쓰이는 강력한 진성 두성 창법)으로 '고음 장인'으로 불릴 만큼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였던 진은 '디 애스트로넛'에서는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중저음과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록킹한 목소리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진의 이전 솔로곡들과는 또 다른 감성의 색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발매 1년이 지난 현재도 세계 곳곳에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하며 남미의 라디오를 비롯해 각종 음원차트에서 눈부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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