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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티저, 조회수 3만회 돌파..신동엽 "가장 화끈한 서바이벌"

  • 최혜진 기자
  • 2023-11-03
'현역가왕'의 티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MBN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현역가왕' 측에 따르면 MC 신동엽과 33인의 현역들이 초대형 무대를 초강렬 아우라로 꽉 채운 화끈한 출격 선포 티저 영상이 조회수 3만 회를 돌파했다.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톱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앞서 TV조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을 기획, 제작한 서혜진 사단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신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노하우를 더해 또 한 번 트로트 역사에 새 이정표를 남길 전망이다.

이와 관련 '현역가왕' 측은 출격 선포 티저 영상으로 '전설의 서막'을 활짝 열었다. 영상은 초대형 무대 위, 뜨거운 정열을 상징하는 새빨간 의상을 입은 채 뒤돌아 서 있는 현역들을 비추며 시작됐다. 현역들과 대비되는 검은색 슈트를 멋지게 차려입은 MC 신동엽은 이들 가운데 우뚝 선 채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화끈한 트로트 쇼가 탄생합니다"라고 힘차게 외쳤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현역 33인이 두 조로 나뉜 채 도열한 스테이지가 서서히 움직이다가 맞닿아 트로트 히로인을 뜻하는 'H' 모양을 이루는 압도적 장관을 펼쳤다. 신동엽은 "체급이 다른 여성 현역들의 고래 싸움! 현역가왕!"이라고 전했다.

해당 티저 영상은 공개된 지 3일 만에 조회 수 3만 회를 훌쩍 넘겼다. 제작진은 "티저 영상을 통해 초심을 갖고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의 설렘과 열정, 빛나는 투지를 임팩트 있게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한국과 일본을 넘어 전 세계를 열광시킬 트로트 국가대표 탄생을 위해 참가자는 물론 제작진 전원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하고 있다. 다가올 본방송을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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