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3회에서는 매튜 리(엄기준 분)가 이휘소(민영기 분)를 대신해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매튜 리는 "언제부터 이휘소가 아닌 K였냐"는 강기탁(윤태영 분)의 질문에 "생각보다 시시했다. 내가 너희들의 계획을 알아버렸다"라며 "그때 성형 수술을 한 건 이휘소가 아니라 나다. 문신까지 완벽하게"라고 설명했다.

이에 매튜 리는 발끈해 "웃기지 마라. 원래 인간이란 건 다 잔인하다. 그게 진짜 아빠든, 가짜 아빠든"이라며 소리쳤다. 그러자 강기탁은 "네까짓 게 누굴 욕하냐"며 매튜 리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이에 분노한 매튜리는 "헛소리하지 말고 돈이 어디 있는지 말해라. 나 돈에 관심이 많다. 방칠성(이덕화 분), 그 노인네 돈 어디에 숨겼냐"며 쇠 파이프로 잔인하게 강기탁을 폭행했다.

강기탁은 양진모와 만나기 위해 장소를 옮겼으나 양진모를 미행한 금라희(황정음 분)에게 뒤를 밟혀 다시 매튜 리의 손에 잡혔다. 매튜 리는 "도망가면 못 찾아낼 줄 알았냐. 이건 내 돈을 독식한 죗값이라고 생각해라"며 강기탁의 배에 연신 칼을 꽂은 후 강물로 내던졌다.
한편 이휘소가 물에 쓸려온 강기탁을 발견하며 향후 일어날 반전 상황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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