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정환이 트렘펫 주자로 미국 카네기홀에 선 아들을 언급하며 "취미일 뿐"이라고 밝혔다.
4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MC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아들, 딸의 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안정환은 아들이 축구하는 걸 반대했다며 "아들이 축구하는 걸 반대했다. 성공하는 보장이 없고, 축구선수로 성공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이라며 "저를 뛰어넘지 못하면 평생 아버지의 그늘에 가려서 꼬리표가 붙는다. 아버지의 길을 쫓아가다가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너무 많이 봤다"고 밝혔다.
이어 이혜원은 "딸한테 발레를 열심히 시켰는데 결국 축구하더라. 성별에 따라 기대하는 게 있을 수 있는데 전혀 다르더라. 오히려 딸이 운동을 좋아하고, 아들이 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아들 리환 군은 미국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렘펫 연주회를 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안정환은 "트렘펫 주자로 활동 중이지만 전공이 아닌 취미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혜원 또한 "저도 처음에는 반대했다. 근데 나갈 때마다 상을 받아오니까 '재능이 있나?' 싶어서 지원하고 있다. 남편은 아직도 얼떨떨해한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4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MC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아들, 딸의 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안정환은 아들이 축구하는 걸 반대했다며 "아들이 축구하는 걸 반대했다. 성공하는 보장이 없고, 축구선수로 성공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이라며 "저를 뛰어넘지 못하면 평생 아버지의 그늘에 가려서 꼬리표가 붙는다. 아버지의 길을 쫓아가다가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너무 많이 봤다"고 밝혔다.
이어 이혜원은 "딸한테 발레를 열심히 시켰는데 결국 축구하더라. 성별에 따라 기대하는 게 있을 수 있는데 전혀 다르더라. 오히려 딸이 운동을 좋아하고, 아들이 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아들 리환 군은 미국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렘펫 연주회를 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안정환은 "트렘펫 주자로 활동 중이지만 전공이 아닌 취미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혜원 또한 "저도 처음에는 반대했다. 근데 나갈 때마다 상을 받아오니까 '재능이 있나?' 싶어서 지원하고 있다. 남편은 아직도 얼떨떨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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