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이청아에게 활을 겨눴다.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이 각화(이청아 분)과 활 내기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각화는 이장현과의 바둑 내기에서 진 후 "이번엔 내가 이기는 놀이를 할 것"라며 활쏘기 내기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기면 넌 평생 내 곁에 있는 거다. 난 널 평생 호의호식 시켜줄 수 있다"라고 했다. 이에 이장현이 "제가 이기면 무슨 상을 줄 것이냐"라고 묻자 "그런 일은 없다. 조선 사람들은 다 청나라 사람 말을 들어야 한다. 너도 마찬가지다"라고 한 후 과녁에 활을 겨눴다.
그가 쏜 활은 과녁 정중앙에 꽂혔고 각화는 의기양양하며 "봤지"라고 뽐냈다. 이어 이장현이 활을 겨눴다. 그러나 그 대상은 과녁이 아닌 각화였다. 각화가 "뭐 하는 거냐"라고 당황하자 이장현은 "난 장사꾼이다. 갚아주는 사람이다. 돈을 벌게 해준 사람은 더 큰돈으로, 손해를 입힌 놈에겐 더 큰 손해로 갚아주며 살았다. 그러니 내게 화살을 쏜 사람에게도 갚아줘야지"라며 이전 각화가 자신의 등에 활을 쏴 죽이려 했던 것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장현은 "한데 이상하지 너무 화가 나서 너무 많이 생각하게 된 건가"라고 읊조린 후 결국 각화에게 활을 쏘지 못했다. 이장현의 활이 다른 곳으로 날아가자 각화는 이장현에게 손찌검을 날렸다. 그러나 이장현은 이를 막았고 각화는 이장현에게 "그 말 무슨 뜻이야. 나한테 화가 났다는 거야? 내 생각을 많이 했다는 거야"라고 물으며 여전히 이장현을 향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이 각화(이청아 분)과 활 내기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각화는 이장현과의 바둑 내기에서 진 후 "이번엔 내가 이기는 놀이를 할 것"라며 활쏘기 내기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기면 넌 평생 내 곁에 있는 거다. 난 널 평생 호의호식 시켜줄 수 있다"라고 했다. 이에 이장현이 "제가 이기면 무슨 상을 줄 것이냐"라고 묻자 "그런 일은 없다. 조선 사람들은 다 청나라 사람 말을 들어야 한다. 너도 마찬가지다"라고 한 후 과녁에 활을 겨눴다.
그가 쏜 활은 과녁 정중앙에 꽂혔고 각화는 의기양양하며 "봤지"라고 뽐냈다. 이어 이장현이 활을 겨눴다. 그러나 그 대상은 과녁이 아닌 각화였다. 각화가 "뭐 하는 거냐"라고 당황하자 이장현은 "난 장사꾼이다. 갚아주는 사람이다. 돈을 벌게 해준 사람은 더 큰돈으로, 손해를 입힌 놈에겐 더 큰 손해로 갚아주며 살았다. 그러니 내게 화살을 쏜 사람에게도 갚아줘야지"라며 이전 각화가 자신의 등에 활을 쏴 죽이려 했던 것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장현은 "한데 이상하지 너무 화가 나서 너무 많이 생각하게 된 건가"라고 읊조린 후 결국 각화에게 활을 쏘지 못했다. 이장현의 활이 다른 곳으로 날아가자 각화는 이장현에게 손찌검을 날렸다. 그러나 이장현은 이를 막았고 각화는 이장현에게 "그 말 무슨 뜻이야. 나한테 화가 났다는 거야? 내 생각을 많이 했다는 거야"라고 물으며 여전히 이장현을 향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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