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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김완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완선은 이달 예정된 단독 콘서트에 대해 "기대치가 너무 높아진 것 같아서 사실 그게 제일 걱정이다. 그런데 뭐 어떡하겠나. 발등에 불 떨어졌으니까 열심히 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완선은 오는 18일과 12월 16일 각각 서울 장충체육관, 부산 드림시어터에서 '2023 김완선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급 게스트가 등장해 자리를 빛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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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말하면서 약간 울컥한다. 왜냐하면 이렇게 그동안에 뭔가 제가 도움이 필요할 때 사실 도움을 청할 사람도 없었고 (도움을) 주겠다고 한 사람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 "제가 제일 먼저 한 얘기가 그거다. '역시 사람은 오래 살고 봐야 된다'라는 말이다. 내 인생이 끝이 아니었던 거다. 이렇게 좋은 날이 또 온다"고 말하며 웃었다.
끝으로 김완선은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충실하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같다"고 느낀 바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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