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비질란테'가 할리우드 대표작 '배트맨' 시리즈 같은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지태는 "나는 '배트맨' 광팬이다"며 "'배트맨'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고, 배우로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제는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이 나올 때가 됐다. 그 작품은 '비질란테'가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극 중 비질란테를 추격하는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으로 분했다. 조헌 역을 위해 체중을 20kg 증량했다고 밝힌 그는 "조헌은 보기에도 그렇고 상당히 만화적인 캐릭터였다"며 "'어떻게 하면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까'가 숙제였다. '조헌의 캐릭터 심리, 신념을 잘 정의해서 연기해야 겠다'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유지태는 또한 조헌의 액션 연기에 대해 "김지용(남주혁 분)과 다른 액션의 결을 갖고 있다"며 "김지용은 채계적인 액션을 구사한다면, 조헌은 실전형 액션 '쿠도'라는 무도인데 그걸 참고 많이 했다"고 전했다.
한편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23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되어 관심을 모았다.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비질란테'는 오는 8일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강남=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지태는 "나는 '배트맨' 광팬이다"며 "'배트맨'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고, 배우로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제는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이 나올 때가 됐다. 그 작품은 '비질란테'가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극 중 비질란테를 추격하는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으로 분했다. 조헌 역을 위해 체중을 20kg 증량했다고 밝힌 그는 "조헌은 보기에도 그렇고 상당히 만화적인 캐릭터였다"며 "'어떻게 하면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까'가 숙제였다. '조헌의 캐릭터 심리, 신념을 잘 정의해서 연기해야 겠다'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유지태는 또한 조헌의 액션 연기에 대해 "김지용(남주혁 분)과 다른 액션의 결을 갖고 있다"며 "김지용은 채계적인 액션을 구사한다면, 조헌은 실전형 액션 '쿠도'라는 무도인데 그걸 참고 많이 했다"고 전했다.
한편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23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되어 관심을 모았다.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비질란테'는 오는 8일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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