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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출신 타오, 韓 클럽서 공개 고백설 뒤로 하고 컴백 신호탄[★차이나]

  • 안윤지 기자
  • 2023-11-07
그룹 엑소 출신 타오(황쯔타오)가 열애설로 주목받은 가운데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근 타오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새 앨범 '30's Club' 티저 사진과 함께 수록곡을 공개했다.

이번 신보인 '30's Club'은 서른 살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시점을 자신의 음악으로 활용했으며 시간이 아무리 변해도 음악을 향한 자신의 열정은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30's Club'의 타이틀곡 '??'(Sink) 외에 수록곡 '白?'(White horse), 'NOBODY' 등도 함께 공개했다.

타이틀곡인 '??'는 타오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멜로디컬한 랩이 돋보인다. 또한 로맨틱하면서도 현실적인 가사가 이목을 끈다. 특히 타이틀곡의 내용은 최근 타오의 행보를 연상케 한다.

그는 지난 2020년부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그룹 SM 루키즈 출신 쉬이양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두 사람은 같이 집에 들어가거나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가운데 중국 현지 매체인 차이나 익스프레스는 타오와 쉬이양이 한국으로 여행을 떠났고, 타오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에서 공개 고백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타오는 대형 스크린에 '사랑해 쉬이양'(Love u Yi YANG)이란 멘트를 적은 것. 당시 타오의 목격담도 퍼지며 공개 고백설(說)은 기정사실화 되기도 했다.

한편 타오는 2012년 EXO-M으로 데뷔했으며 2015년 팀 탈퇴를 요구하며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갔다. 이후 그는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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