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라이브를 듣고 감동했다고 밝히며 진의 솔로곡을 커버한 제로베이스원 장하오가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장하오는 지난 11월 7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리무진서비스] EP.87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 ZEROBASEONE ZHANG HAO | Always, Rain, SO BAD, Epiphany' 편에 출연, 마지막 곡으로 진의 '에피파니'(Epiphany)를 커버했다.
진행자인 가수 이무진은 마지막 곡으로 어떤 노래를 준비했는지 장하오에게 질문했고, 장하오는 방탄소년단 진 선배님의 '에피파니'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하오는 "진 선배님이 콘서트에서 피아노 치시면서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봤는데 연습생 때 너무 감동 받아서 눈물이 났어요. 노래도 너무 좋고 나중에 꼭 해보고 싶은 마음이 그때부터 생겼어요"라고 '에피파니'를 마지막 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말했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인 아이돌 중 한명이 진의 라이브에 감동받아 이른바 '샤라웃'(Shout out)하며 솔로곡을 커버한 것.
"되게 의미 있는 선곡 이유인 만큼 저도 잘해보도록 할게요"라는 이무진의 말과 함께 장하오와 이무진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에피파니'의 커버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한국대표 대중음악 평론가들의 음반리뷰 웹진 이즘(IZM)의 편집장인 김도헌 평론가는 '음악평론가가 뽑은 방탄소년단의 올타임 노래 TOP 5(Top 5 BTS songs of ALL TIME, chosen by a music critic)'에 솔로곡으로서는 유일하게 진의 '에피파니'를 선정했다.
김도헌 평론가는 "멤버 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비주얼도 굉장히 훌륭하지만, 제가 얘기하는 건 보컬이다. 진의 목소리가 굉장히 안정적이다.", "고음도 굉장히 잘하고 전하지 못한 진심, '돈 리브 미'(Don't Leave Me)등의 노래들에서 진이 굉장히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준다. 그래서 저는 진의 솔로곡도 굉장히 좋아한다. '어비스'(Abyss) 같은 노래들...", "에피파니는 처음 들었을 때부터 굉장히 좋았다.", "진의 보컬이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며 진의 보컬을 극찬했다.
김도헌 평론가는 또 문화매거진 '쿨투라' 11월호에서도 진을 서정적인 미성과 아름다운 가성, 파워풀한 진성을 자유로이 오가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단단하게 중심을 잡는 보컬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에피파니'는 일본 네토라보(Netorabo)가 진행한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네토라보의 투표는 일본인만 참여가 가능하고, 중복 투표가 아닌 한번의 투표만 가능하다.
'보컬킹'이라 불리며 팬들은 물론, 전문가들로부터도 크게 인정받고 있는 진의 눈부신 보컬 능력과 다재다능함을 펼쳐보일 진의 전역 후 활동에 전 세계의 기대가 뜨겁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장하오는 지난 11월 7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리무진서비스] EP.87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 ZEROBASEONE ZHANG HAO | Always, Rain, SO BAD, Epiphany' 편에 출연, 마지막 곡으로 진의 '에피파니'(Epiphany)를 커버했다.
진행자인 가수 이무진은 마지막 곡으로 어떤 노래를 준비했는지 장하오에게 질문했고, 장하오는 방탄소년단 진 선배님의 '에피파니'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하오는 "진 선배님이 콘서트에서 피아노 치시면서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봤는데 연습생 때 너무 감동 받아서 눈물이 났어요. 노래도 너무 좋고 나중에 꼭 해보고 싶은 마음이 그때부터 생겼어요"라고 '에피파니'를 마지막 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말했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인 아이돌 중 한명이 진의 라이브에 감동받아 이른바 '샤라웃'(Shout out)하며 솔로곡을 커버한 것.
"되게 의미 있는 선곡 이유인 만큼 저도 잘해보도록 할게요"라는 이무진의 말과 함께 장하오와 이무진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에피파니'의 커버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한국대표 대중음악 평론가들의 음반리뷰 웹진 이즘(IZM)의 편집장인 김도헌 평론가는 '음악평론가가 뽑은 방탄소년단의 올타임 노래 TOP 5(Top 5 BTS songs of ALL TIME, chosen by a music critic)'에 솔로곡으로서는 유일하게 진의 '에피파니'를 선정했다.
김도헌 평론가는 "멤버 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비주얼도 굉장히 훌륭하지만, 제가 얘기하는 건 보컬이다. 진의 목소리가 굉장히 안정적이다.", "고음도 굉장히 잘하고 전하지 못한 진심, '돈 리브 미'(Don't Leave Me)등의 노래들에서 진이 굉장히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준다. 그래서 저는 진의 솔로곡도 굉장히 좋아한다. '어비스'(Abyss) 같은 노래들...", "에피파니는 처음 들었을 때부터 굉장히 좋았다.", "진의 보컬이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며 진의 보컬을 극찬했다.
김도헌 평론가는 또 문화매거진 '쿨투라' 11월호에서도 진을 서정적인 미성과 아름다운 가성, 파워풀한 진성을 자유로이 오가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단단하게 중심을 잡는 보컬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에피파니'는 일본 네토라보(Netorabo)가 진행한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네토라보의 투표는 일본인만 참여가 가능하고, 중복 투표가 아닌 한번의 투표만 가능하다.
'보컬킹'이라 불리며 팬들은 물론, 전문가들로부터도 크게 인정받고 있는 진의 눈부신 보컬 능력과 다재다능함을 펼쳐보일 진의 전역 후 활동에 전 세계의 기대가 뜨겁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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