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밴드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2023 MAMA AWARDS'를 찾는다.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 이하 '2023 MAMA') 미디어데이가 진행된 가운데, 호스트 전소미와 박찬욱 엠넷 사업부장, 이선형 컨벤션콘텐츠기획팀장, 이영주 PD, 신유선 PD, 이형진 PD가 참석했다.

'2023 MAMA'는 테마 스테이지, 메가 스테이지, 수퍼 스테이지, 원더 스테이지 등 총 4개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테마 스테이지 연출을 맡은 이영주 PD는 이날 "3차 라인업을 오늘 공개하겠다. 다이나믹 듀오, 저스트비, 이영지, 댄서 모니카, 트레저,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게 테마 스테이지"라며 "놀라운 잠재력, 상상력을 가진 아티스트 고유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보여드릴 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영지와 르세라핌, 제로베이스원, 트레저가 컬래버를 통해 테마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국내 시상식 최초로 도쿄 돔에 입성하는 '2023 MAMA' 호스트는 배우 박보검과 가수 전소미다. 전소미는 첫째 날인 챕터 1의 진행을 맡으며, 2017년부터 대표적인 호스트로 함께하고 있는 박보검은 둘째 날인 챕터 2의 진행을 책임진다.

이번 시상식의 콘셉트는 '원 아이 본'(ONE I BORN)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상 단 하나의 존재 '나'(I)와 'MAMA'가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완벽한 '하나'(One)가 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앞서 공개된 1차, 2차 라인업에는 에이티즈, INI, JO1, NiziU, RIIZE, 동방신기, xikers, ZEROBASEONE, &TEAM, BOYNEXTDOOR, EL7Z UP, 엔하이픈(ENHYPEN), (여자)아이들, (Kep1er), LE SSERAFIM,
세븐틴,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23 MAMA'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 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