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상철이 한국에서 살지 않지만 한국 여성을 만나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
16기 상철은 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상철은 재택근무를 마치고 차를 타고 린우드 한인마트로 향했다. 상철은 "한인마트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거리"라며 자신이 다니는 회사도 가리켰다.
상철은 "보잉사는 이모부도 다니셨다. 형도 다니고 있고 이 지역에서 제일 좋은 직장"이라며 "여기를 목표로 열심히 지원했다"라고 말했고 3년 동안 20번 넘게 지원한 끝에 입사해 10년 넘게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상철은 "이 회사에서 은퇴해도 실수만 하지 않으면 안정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 지사가 있지만 새로 적응해야 하고 페이도 낮아져서 한국으로 갈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한국 이주는 은퇴하지 않는 이상 할수 없다"라고 말했다.
상철은 한인마트에서 한국 노래를 듣고 한식당에서 식사하며 한국에서의 그리움을 채워나갔다.
상철은 친구 앤드류의 집으로 향했다. 앤드류는 모텔을 운영하고 있는데 상철은 이 모텔과 관련한 사연을 전했다.
상철은 "이 모텔에 커트 코베인이 처음 왔을 때 부모님이 커트 코베인이 마약 중독자 행세여서 렌트를 안하려고 하자 직원들이 미국 대스타라고 해서 렌트를 했던 것"이라며 커트 코베인이 묵었던 곳이 팬들이 들르는 곳이 됐다고 사연을 전했다.
앤드류는 상철의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이야기하다 "전 세계에서 상철을 보러 온다. 브라질에서 온 여성과 만나기도 했다. 알고 보면 차밍 보이"라고 띄워주기도 했다. 광수는 "결국엔 나는 한국 여자와 사귀어야 할 것 같다"라며 "그래야 내가 더 공감할 수 있다. 한국 여자가 외적으로도 매력적이다. 한국에서 태어나서 13세까지 살았다"라고 한국 여자에 정착하고 싶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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