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3' 3화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디션 최강자 조' 첫 번째로 등장한 '다이아몬드 가수' 12호의 무대가 공개됐다. 그는 '슈퍼밴드2' 준우승자 출신으로 신승훈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을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12호 가수는 최종 4어게인을 받으면서 합격 보류 상태에 머물렀다.
김이나는 12호 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다른 허스키 보이스에 더 강렬한 무대도 많았지만 홀홀단신으로 부르는 무대인데도 가장 남성적인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반면 코드 쿤스트는 "저는 조금 더 정제된 걸 원했던 것 같다. 가지고 있는 목소리 톤이 멋있어서 프로듀싱을 한다면 조금 더 정제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어게인을 누르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후 37호, 38호 가수는 오디션 프로그램 1등 출신인 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지만 각각 4어게인, 1어게인을 받으며 보류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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