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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日 진출 첫 드라마 주연 발탁..니카이도 후미와 로맨스 호흡[종합]

  • 김나연 기자
  • 2023-11-10
배우 채종협이 일본에 진출해 TBS 드라마 'Eye Love You'의 주연을 맡는다.

10일 스포니치 아넥스 등 다수의 일본 매체에 따르면 채종협은 TBS 드라마 'Eye Love You'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배우 니카이도 후미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Eye Love You'는 눈이 마주친 상대방의 마음의 목소리가 들리는 텔레파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연하의 한국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러브스토리로, 니카이도 후미는 30세 벤처기업 사장 유리 역을, 채종협은 한국에서 유학 중인 26세 대학원생 태오를 연기한다.

채종협이 일본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으로, 일본 매체는 "채종협은 한소희, 송강 주연의 드라마 '알고 있지만'으로 이름을 알렸고, 현재도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남자 주인공 역할로 출연 중"이라고 설명했다.

나카지마 케이스케 프로듀서는 "(채종협은) 186cm의 큰 키에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로, 과거 여러 출연작을 보고, 매우 인간적인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그의 미소가 보시는 분들의 마음을 치유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으며 니카이도 후미와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채종협 또한 일본 매체를 통해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태오라는 인물에 제 색깔을 추가해 더 나은 캐릭터로 만들겠다"며 니카이도 후미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잘 리드해 주시고, 긴장을 풀어주셨다.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이다. 언어의 장벽은 있지만, 마음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 중이라고 밝힌 채종협은 "일본 촬영 현장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궁금하고, 니카이 후미와의 케미스트리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채종협이 출연하는 'Eye Love You'는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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