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혜림이 영화 '뮬란'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Lim's diary 우혜림'에선 '제 퍼스널 컬러는 뭘까요~? 맞춰보세요! 과연 혜림이의 퍼스널 컬러는?!?! 두구두구두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우혜림은 '퍼스너 컬러'를 진단 받기 위해 전문 숍으로 향했다. 그는 가게로 이동하던 중 "활동할 때부터 쿨톤인지 웜톤인지 궁금했는데 너무 기대된다. 주변에 물어보면 쿨톤이라 하는 사람도 있고 웜톤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제가 봐도 잘 모르겠다. 그때그때 다른 것 같다. 오늘가면 확실히 어떤 컬러가 잘 받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했다.
이어 그는 퍼스널컬러 가게에 도착한 후 제대로 진단을 받기위해 메이크업을 지우기 시작했다. 그는 "입술이 제일 지우기 싫다. 입술이 혈색이 없어서 항상 다른 곳 메이크업을 안 해도 입술은 꼭 한다. 사람들이 아파보인다고 한다"며 "약간 반만 지운 거 '뮬란' 생각나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뮬란이 노래 부르면서 반만 지우지 않냐. 저 예전에 뮬란 오디션 봤었다. 유역비님이 하게 됐지만, 되지도 않았는데 '나 이거 되면 어떡하지, 나 이제 대학교 입학했는데' 이러면서 김칫굿을 한사발 들이켰다"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