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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 잃었던 기억 되찾았다→안은진 눈물 "늦어서 미안" [★밤TV]

  • 최혜진 기자
  • 2023-11-11
'연인' 남궁민이 잃었던 기억을 되찾았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에서는 의식을 회복하고 잃었던 기억마저 되찾은 이장현(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길채(안은진 분)은 시쳇더미에서 이장현을 발견했다. 그는 한 내관의 도움을 받아 이장현을 집으로 옮겼다.

그러다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유길채는 "아무래도 나리를 옮겨야겠다. 나를 도와준 내관이 여기를 알고 있잖아"라고 말했다.

유길채를 도왔던 내관은 고문을 당해, 이장현을 옮긴 장소를 고백했다. 이장현을 찾고 있는 낌새를 알아챈 량음(김윤우 분)은 유길채를 도와 이장현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이후 이장현은 의식을 되찾았지만 기억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그의 몸을 살핀 어의는 "빗나갔는지 다행히 머리뼈가 상하지 않았다. 좀 기다려 보자. 기억할 수도, 영영 기억 못할 수도 있지만 아무튼 살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의식을 잃었던 소현세자도 어의에게 치료를 받았다.

좀처럼 눈을 뜰 생각을 하지 않던 소현세자는 갑작스럽게 의식을 회복했다. 그는 세자빈(전혜원 분)에게 "내가 오래 누워 있었냐"고 물었고, 세자빈은 "이리 일어나셨으니 됐다"고 안도했다.

이어 소현세자는 "배가 고프다"고 말했고, 세자빈은 그가 먹을 타락죽을 요리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

이후 소현세자는 종이에 무언가를 적고 이를 베개 속에 종이를 숨겼다. 그러다 눈을 뜬 채 사망했다.

타락죽을 요리해 소현세자에게 다가온 세자빈은 그의 죽음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져 타락죽이 담긴 그릇을 떨어트렸다. 그는 숨을 거둔 소현세자를 품에 안고 오열했다.

방송 말미에는 반지가 굴러가는 모습을 보던 이장현이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유길채를 품에 안고 "미안해. 너무 늦었지. 정말 미안해"라고 말했고, 유길채는 그에게 안겨 눈물을 쏟아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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