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고규필(41)이 가수 에이민(32·민수연)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고규필과 에이민은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고규필은 지난 6월 에이민과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 9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고규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돼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나 고규필에게 많은 응원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씨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결혼식 사회는 고규필과 친분이 있는 배우 김남길이 맡는다. 김남길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 측은 "김남길이 오래 전 고규필에게 '결혼하면 사회를 봐주겠다'고 약속했고,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또 오해영', '검법남녀', '라이프 온 마스', '열혈사제',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에이민은 지난 2018년 앨범 'Hide and seek'으로 데뷔했으며, 앨범 '달이 참 예쁘잖아요' '그때 그 설렘처럼' 등을 발매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고규필과 에이민은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고규필은 지난 6월 에이민과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 9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고규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돼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나 고규필에게 많은 응원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씨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결혼식 사회는 고규필과 친분이 있는 배우 김남길이 맡는다. 김남길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 측은 "김남길이 오래 전 고규필에게 '결혼하면 사회를 봐주겠다'고 약속했고,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또 오해영', '검법남녀', '라이프 온 마스', '열혈사제',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에이민은 지난 2018년 앨범 'Hide and seek'으로 데뷔했으며, 앨범 '달이 참 예쁘잖아요' '그때 그 설렘처럼' 등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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