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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MAX' 조혜련, 흥 넘치는 일상..손헌수 결혼식서 '아나까나' [종합](전참시)

  • 윤성열 기자
  • 2023-11-11
'전참시'가 개그우먼 조혜련의 흥 넘치는 일상과 이국주와 '전참시' 멤버들의 '국주맘 환갑잔치'로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연출 김윤집·이경순·김해니, 작가 여현전, 이하 '전참시') 272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4.3%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특히 조혜련이 성공적으로 '아나까나' 축가를 마친 뒤, 내년 워터밤 무대를 기대하는 참견인들과의 토크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6%까지 치솟았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2.0%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혜련의 새 집 공개와 함께 열정 가득한 하루 그리고 이국주와 '전참시' 멤버들의 유쾌한 '먹파티' 현장이 그려졌다.

조혜련은 깔끔 '끝판왕'다운 새 집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그녀의 집 거실 한 켠에는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넘쳐나는 트레이닝존이 마련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다른 근육 몸매를 자랑하는 조혜련은 실내 바이크, 덤벨, 푸쉬업 바 등을 이용해 모닝 홈트레이닝을 선보였고, 뛰어난 운동 실력으로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조혜련의 신입 매니저인 '미니(mini)저'가 등장했고, 조혜련은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매니저 옆에서 장신(?) 비주얼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또한 길을 잘 모르는 매니저를 위해 함께 '한강대교 외우기' 강습에 나섰지만, 알고보니 조혜련도 틀리는 뜻밖의 결과가 펼쳐져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무릎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던 조혜련의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복귀전을 앞두고 아들 우주가 함께 했다. 경기장 가는 길에 동행한 우주는 조혜련을 위해 특별 제작한 머리띠를 선물하고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조언을 하며 힘을 실었다. 경기장에 도착한 조혜련은 후배 개그우먼 김민경, 오나미 등과 '파이팅'을 하며 준비에 나섰다.

후배 손헌수의 결혼식을 위해 화려한 의상을 갖춰 입고 축가에 나선 조혜련의 모습도 공개됐다.

결혼식장으로 이동하던 조혜련은 노래 연습을 하던 도중에도 매니저를 위해 '운전 코치' 모드를 발동해 참견인들을 웃게 했다. 이날 결혼식장에서 개그맨 박수홍이 먼저 축사로 감동을 선사했고, 이어 조혜련은 '아나까나'로 폭발적인 무대를 펼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동료 개그우먼들과의 흥 넘치는 춤사위는 보는 이들도 절로 신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국주 어머니의 환갑잔치 현장도 그려졌다. '전참시' 멤버들은 손수 장을 본 재료들로 환갑 잔칫상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재료 손질을 하던 중 유병재는 갑자기 새똥을 맞았고, 전현무는 참기름과 들기름을 잘못 구별해 넣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특히 이영자는 '먹교수'답게 요리 지식을 총동원해 멤버들을 진두지휘해 나갔다. 그녀는 미슐랭 셰프에게 직접 전수받은 '특별 스프레드' 요리를 선보였고, '전참시' 멤버들은 감탄했다. 또한 이영자는 빨래판을 이용해 뇨키를 만들고 가마솥 뚜껑을 이용해 피자를 만드는 등 신박한 아이디어로 시선을 끌었다.

왁자지껄 모든 요리를 성공적으로 해낸 이국주와 '전참시' 멤버들, 그리고 이국주 어머니는 파티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전참시' 멤버들은 이국주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선물들을 준비했고, 특히 홍현희는 특별 축하사절단 풍물놀이패를 대동해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들은 한껏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맛봤고, 이국주 어머니는 멤버들의 정성 가득한 한 상 차림에 감동하며 야무지게 즐겼다. 이국주는 '주방용품계 앰버서더'답게 업그레이드 된 주물 불판을 꺼내 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국주는 준비해 온 주물 불판에 양갈비를 굽고 송이라면을 끓여 '역대급' 음식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웠다.

이국주의 스페셜한 무대도 파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학창시절 '송곡여고 이효리'로 이름을 알렸던 '국효리' 이국주는 환복을 하고 등장해 '텐미닛' 무대를 선보여 흥을 끌어올렸다. 더불어 이국주는 DJ '크다'로 변신해 '탑골 노래' 메들리로 제대로 된 춤판을 벌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국주는 엄마를 위해 직접 쓴 손편지를 낭독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고, 환갑잔치에 함께 해준 멤버들을 위해 라면 조리기를 답례품으로 준비하며 환갑잔치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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