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 모친이 눈물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신스틸러 배우 이시언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톱 모델 한혜진의 어머니 윤지영이 새로운 모벤져스로 합류했다.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한혜진 모친은 "너무 떨려서 청심환 먹었다"라며 긴장한 내색을 숨기지 못했다.
MC 서장훈은 한혜진 모친에게 첫 질문으로 "한혜진 씨 나이가 이제 어리지 않다. 그런데 계속 혼자 있는 거 보면 기분이 어떠냐"라고 예민한 질문을 날렸다. 이에 모친은 "그런 말씀하시는 분도 어떠신지 모르겠는데"라고 조곤조곤히 서장훈의 이혼 후 솔로 생활을 간접 언급하며 반격해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 서장훈은 "지금 혜진이한테 혼나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어 한혜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기상 후 본인의 집에 마련된 운동방에서 곧장 운동 루틴에 돌입했다. 스쾃으로 워밍업 후 상체, 하체 그리고 전신까지 고난도 운동을 수행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모델은 체형이 엄청 중요하지 않냐. 저게 오래전부터 습관이 됐을 것"라며 "운동이 직업이 아닌 분 중에는 최고 난이도로 열심히 하고 있는 것"라고 감탄했다. 절친 이시언은 "혜진이도 운동을 좋아하진 않다. 그런데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벤져스와 MC들은 한혜진의 운동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멋있다, 예쁘다"라며 감탄을 자아내는 반면 한혜진의 모친만은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나는 눈물 난다. 마음이 아프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그는 "시즌에는 못 먹고 닭 가슴살하고 채소만 먹고 하니까 많이 걱정된다"라고 털어놨다. 또 "(혜진이가) ' 엄마한테 가고 싶은데 못 가'라고 하더라. '엄마랑 같이 밥을 먹어줘야 되는데 내가 먹으면 안 돼서 못 간다'라고 했다"라며 딸 한혜진의 숙명적인 관리하는 삶에 엄마로서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쏟았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신스틸러 배우 이시언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톱 모델 한혜진의 어머니 윤지영이 새로운 모벤져스로 합류했다.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한혜진 모친은 "너무 떨려서 청심환 먹었다"라며 긴장한 내색을 숨기지 못했다.
MC 서장훈은 한혜진 모친에게 첫 질문으로 "한혜진 씨 나이가 이제 어리지 않다. 그런데 계속 혼자 있는 거 보면 기분이 어떠냐"라고 예민한 질문을 날렸다. 이에 모친은 "그런 말씀하시는 분도 어떠신지 모르겠는데"라고 조곤조곤히 서장훈의 이혼 후 솔로 생활을 간접 언급하며 반격해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 서장훈은 "지금 혜진이한테 혼나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어 한혜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기상 후 본인의 집에 마련된 운동방에서 곧장 운동 루틴에 돌입했다. 스쾃으로 워밍업 후 상체, 하체 그리고 전신까지 고난도 운동을 수행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모델은 체형이 엄청 중요하지 않냐. 저게 오래전부터 습관이 됐을 것"라며 "운동이 직업이 아닌 분 중에는 최고 난이도로 열심히 하고 있는 것"라고 감탄했다. 절친 이시언은 "혜진이도 운동을 좋아하진 않다. 그런데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벤져스와 MC들은 한혜진의 운동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멋있다, 예쁘다"라며 감탄을 자아내는 반면 한혜진의 모친만은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나는 눈물 난다. 마음이 아프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그는 "시즌에는 못 먹고 닭 가슴살하고 채소만 먹고 하니까 많이 걱정된다"라고 털어놨다. 또 "(혜진이가) ' 엄마한테 가고 싶은데 못 가'라고 하더라. '엄마랑 같이 밥을 먹어줘야 되는데 내가 먹으면 안 돼서 못 간다'라고 했다"라며 딸 한혜진의 숙명적인 관리하는 삶에 엄마로서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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