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영국(UK) 오피셜 차트에 9주 연속 차트인 하며 K팝 솔로 사상 최장기간 기록을 경신했다.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타이틀 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은 11월 둘째 주 UK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68위, UK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76위에 올라 9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K팝 새 역사를 썼다. '슬로우 댄싱'은 각 해당 차트에 1위로 데뷔했다.

뷔는 K팝 솔로가수 최초로 UK 오피셜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를 동시에 차트인해 팝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레이오버'는 UK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에 8주 연속으로 차트인해 뷔는 K팝 솔로가수로서 최장기간 차트인한 기록도 가지고 있다.

'레이오버'는 포르투갈 '앨범 톱 30' 차트에 현재 16위를 기록하며, 8주 연속 차트인하고 있다. 해당 차트에서 '레이오버'는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12일 기준으로 K팝 앨범으로는 유일하게 차트인하고 있어 발매 두 달이 지났지만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리투아니아 '톱 앨범' 차트에도 재진입하며 8주 차트인 하고 있으며, 벨기에 울트라톱 플랑드르 차트에는 8주 연속 차트인, 벨기에 울트라톱 왈라니아 차트에도 재진입해 6주간 차트인하고 있다.

최근 K컬처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로코에서도 뷔의 인기열풍은 거세다. 뷔는 모로코 스포티파이 '톱 데일리 아티스트' 차트에 지난 2021년 12월 30일 진입한 이래, 72주간 동안 차트인하고 있다. 뷔는 500일 이상 차트인한 유일한 아시아 솔로 가수에 등극했다.

'러브 미 어게인'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모로코의 '애플 뮤직 톱 비디오' 올 장르 부문 8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겼다.

뷔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K팝 솔로가수 최초로 7주 연속 차트인 하는 대기록을 경신했다. '레이오버'는 11월 12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총 6억 9304만 스트리밍을 돌파, 7억 스트리밍 달성을 눈앞에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