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 '에피파니'(Epiphany)가 스포티파이에서 눈부신 기록을 달성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진의 '에피파니'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 52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진의 '에피파니'는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곡으로, 발매 당시에도 전 세계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진의 '에피파니'는 진의 맑은 미성이 만들어내는 은빛 선율,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깊고 풍부한 서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멜로디, 깊은 가사 표현력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 곡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피아노 한 대와 실버 보이스 진의 목소리 하나만으로 콘서트 무대를 꽉 채우며 곡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는 명장면으로 꼽혀왔다.
진의 '에피파니' 라이브를 보고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장하오가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히는 등 후배 K팝 가수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장하오는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리무진서비스] EP.87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 ZEROBASEONE ZHANG HAO | Always, Rain, SO BAD, Epiphany' 편에 출연해 마지막 곡으로 진의 '에피파니'(Epiphany)를 커버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장하오는 '에피파니'를 마지막 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진 선배님이 콘서트에서 피아노 치시면서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봤는데 연습생 때 너무 감동 받아서 눈물이 났어요. 노래도 너무 좋고 나중에 꼭 해보고 싶은 마음이 그때부터 생겼어요"라고 전했다. 이날 장하오와 이무진은 멋진 화음으로 보는 이들을 열광하게 했다.
세계 음악 시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차트 데이터'(chart data)에 따르면 진의 '에피파니'는 미국 판매 50만 유닛 이상을 돌파했다. 이로써 '에피파니'는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진의 '에피파니'는 자기 사랑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와 진실한 생각을 담은 곡으로, 많은 팬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안기며 공개한지 5년이 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외모 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로서도 완벽함의 정석을 보여주며 팬들과 리스너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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