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하 디카프리오)가 전 연인인 배우 빅토리아 라마스의 생일파티 출입을 거절했다.

13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빅토리아 라마스가 디카프리오의 생일파티에 접근했지만, 내부 입장이 거부당했다.

전날 디카프리오는 49세 생일을 맞아 LA 베벌리 힐스에서 생일 파티를 주최했다. 해당 파티에는 제이지, 비욘세, 스눕독, 토비 맥과이어 등이 참석했으며 릴 웨인이 축하 공연을 한 걸로 알려졌다. 이날 디카프리오는 25세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뜨거운 키스를 했다고도 알려져 크게 주목받았다.

그러나 전 연인인 빅토리아 라마스는 디카프리오 생일 파티 행사장에 도착했지만, 입장을 거부당하고 서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말 빅토리아 라마스와 만났으며 올해 초 새해 전야 축하 행사에 동반 참석하는 등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8월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디카프리오와 비토리아 세레티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디카프리와 빅토리아 라마스의 결별 의혹이 제기됐다.

비토리아 세레티는 1998년생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24살 차이가 난다.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라자리의 딸인 비토리아 세레티는 2020년 6월 이탈리아 DJ와 결혼했는데 두 사람이 이혼했는지, 별거 중인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