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가 결혼 후 첫 복귀작을 선택했다.

14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손은서는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하 '강매강')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팀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범죄 수사극이다. 연출은 안종연 PD, 극본은 MBC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tvN '감자별 2013QR3',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이영철 작가와 이광재 작가가 맡았다.

극중 손은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식팀장으로 사건이 벌어지는 대부분의 현장 감식을 책임지고 있는 정은경으로 분한다. 원래는 평범한 소아과 의사였지만 의도치 않게 본인의 어린 환자가 아동학대 범죄에 희생된 것을 보고 법의학을 다시 공부하는, 피해자에 대한 공감과 배려심이 많은 인물이다.

'강매강' 주인공 동방유빈 역은 김동욱, 서민서 역은 박세완이 연기한다. 이외에도 정정환 역은 서현우, 무중력 역은 박지환이 맡았다.

'강매강' 제작은 BA엔터테인먼트, 초록뱀미디어, 스튜디오S가 나선다. 손은서는 지난 3일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미국 하와이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12월 BA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디즈니+ '카지노'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