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의 사업가와 열애설에 휘말린 방송인 서정희가 방송 출연 소식을 전했다.

13일 서정희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방송 출연. MBC 기분좋은날. 11월 30일 오전 9시 45분 방송이래요"라고 밝혔다.

서정희는 방송 출연을 앞두고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근황도 공개했다. 힙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있는 그는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이날 서정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서정희의 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종교 생활도 함께 하고 있는 사이다. 또한 최근에는 두 사람이 운영하는 건축 사무실에서 대전의 교회 건축 설계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서정희는 이 같은 열애설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런 그가 직접 MBC 교양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출연을 알려 방송에서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고(故)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지난해에는 유방암 수술 소식을 전했다. 서세원은 재혼해 2019년 12월 캄보디아로 이주했으나 지난 4월 현지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