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가수 크러쉬와 배우 고윤정이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측은 고윤정, 크러쉬와 함께한 1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한겨울 강추위도 이겨낼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윈터 룩을 테마로 했다. 눈이 날리는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서 있는 고윤정은 마치 영화 '러브레터'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따뜻하고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냈다. 무심한 듯한 눈빛과 다채로운 포즈로 푸퍼 재킷, 데님 팬츠, 비니 등 브랜드의 시그너처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세 배우임을 증명했다.

지난 14일 정규 3집 앨범 'wonderego' 를 발매한 크러쉬는 더욱 깊고 다채로워진 음악적 스펙트럼처럼 다양한 포즈와 쿨한 애티튜드로 겨울 컬렉션을 연출했다. 편안한 플리스 소재와 키 아이템인 푸퍼 재킷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션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