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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유부남·전과 15범" 오현실, 빚 5000만원 떠안은 애셋맘(고딩엄빠4)[★밤TView]

  • 김노을 기자
  • 2023-11-15
'고딩엄빠4' 친부가 모두 다른 세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오현실이 빚 독촉장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친부가 모두 다른 세 아이를 키우는 오현실의 현실이 담겼다.

이날 오현실은 "세 아이 아빠가 다 다르다"고 밝혔다. 이에 MC 서장훈이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냐"고 묻자 오현실은 "좀 많이 금사빠"라고 답했다.

그는 "잘생긴 외모와 요리 실력,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아이들을 잘 챙겨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육아 때문에 일을 못 하고 있다. 나라에서 주는 돈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 (아이 아빠들에게) 양육비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아이 아빠들이 잠수를 타거나 연락이 닿지 않아서 받을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오현실은 세 아이들의 친부에 대해 "(세 아이의 아빠들 중) 한 명은 유부남이었다. 교제를 하고 아이를 가졌는데 알고 보니 유부남이었던 거다. 또 다른 한 명은 전과 15범이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오현실에게 정체 모를 우편이 날아왔다. 오현실은 "빚 독촉장"이라며 "19세 때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오빠에게 대출을 받아 2000만원을 빌려줬다. 친구를 믿고 돈을 빌려줬는데 연락이 두절되고 잠수를 타더라. 제가 쓴 돈이 아니라 억울해서 빚을 갚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현실이 받은 독촉장에는 원금보다 이자가 훨씬 큰 금액으로 찍혀 모두가 경악했다. 원금 1700만원에 이자가 3300만원을 넘어 5000만원 넘는 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인 것. 하지만 오현실의 잔고는 0원이라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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