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묵은 호텔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17일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더 많이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버 구제역은 지난 15일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중 JMS 신도가 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해당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키가 출연한 '나 혼자 산다' 가을 여행 편에서 A호텔을 거의 유료 PPL 수준으로 홍보해줬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A호텔은 JMS 기업"이라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구제역은 해당 호텔이 서류상으로는 JMS와 관련이 없을 수도 있지만, JMS 운동회나 축제 등이 대부분 이곳에서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JMS에서 하는 운동회, 축제 등을 대부분 A호텔에서 했다. 결정적으로 정명석이 여자들에게 몹쓸 짓을 한 장소가 이 호텔 302호 스위트룸"이라며 감리교 이단 피해 예방센터가 MBC에 보낸 항의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명석 JMS 총재로, 넷플릭스 시리즈 '나는 신이다'를 통해 큰 충격을 안긴 여신도 성추문 파문의 장본인이다.
항의문에는 'A호텔은 JMS와 깊은 관련이 있는 곳으로 많은 JMS 피해자들은 입을 모아 A호텔은 JMS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A 호텔 측은 위 사실을 부정하나 직원들 또한 대부분 JMS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302호는 정명석의 OOO이 상습적으로 이뤄진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많은 JMS 피해자들이 방영분을 보고 고통을 호소했다'라고 적혀 있다.
호텔 관계자는 지난 16일 스타뉴스에 "(JMS와) 전혀 관련이 없다. '나 혼자 산다'와의 PPL, 고소 계획 등 역시 전혀 관계가 없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17일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더 많이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버 구제역은 지난 15일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중 JMS 신도가 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해당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키가 출연한 '나 혼자 산다' 가을 여행 편에서 A호텔을 거의 유료 PPL 수준으로 홍보해줬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A호텔은 JMS 기업"이라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구제역은 해당 호텔이 서류상으로는 JMS와 관련이 없을 수도 있지만, JMS 운동회나 축제 등이 대부분 이곳에서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JMS에서 하는 운동회, 축제 등을 대부분 A호텔에서 했다. 결정적으로 정명석이 여자들에게 몹쓸 짓을 한 장소가 이 호텔 302호 스위트룸"이라며 감리교 이단 피해 예방센터가 MBC에 보낸 항의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명석 JMS 총재로, 넷플릭스 시리즈 '나는 신이다'를 통해 큰 충격을 안긴 여신도 성추문 파문의 장본인이다.
항의문에는 'A호텔은 JMS와 깊은 관련이 있는 곳으로 많은 JMS 피해자들은 입을 모아 A호텔은 JMS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A 호텔 측은 위 사실을 부정하나 직원들 또한 대부분 JMS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302호는 정명석의 OOO이 상습적으로 이뤄진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많은 JMS 피해자들이 방영분을 보고 고통을 호소했다'라고 적혀 있다.
호텔 관계자는 지난 16일 스타뉴스에 "(JMS와) 전혀 관련이 없다. '나 혼자 산다'와의 PPL, 고소 계획 등 역시 전혀 관계가 없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