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둘째를 임신했다.

박슬기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밍아웃. 그간 제 피드를 통해 눈치챈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 식구에게 또 소중한 선물이 찾아왔다"고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안정기가 되면 말씀드리려고 잘 지켜온다는 게, 오늘 정밀 초음파 날이었고 벌써 배가 이만큼 나왔다. 거의 첫째 만삭 때 수준. 양수 양이 많다고 한다. 막 6개월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아이도 건강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이제는 말씀드려야겠다 싶어 조심스럽지만 적어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슬기가 산부인과 정민초음파실 앞에서 임신 중인 배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코미디언 홍현희는 "어머어머, 슬기야 축복해"라고 축하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