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호와 걸 그룹 헬로비너스 및 유니티 출신 윤조가 결혼한다.
김동호와 윤조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9월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동호는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올해 11월에 결혼을 한다"며 "이젠 가정이라는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윤조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돼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을 하게 됐다"며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저에게 큰 힘이 돼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사람이다.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전했다.
또한 윤조는 결혼을 이틀 앞둔 지난 17일 김동호에게 받은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프러포즈 현장에는 로맨틱한 촛불, 꽃, 풍선 등으로 가득했다. 그 가운데 자리한 테이블에는 프러포즈 반지가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윤조는 "결혼식 이틀 남았는데 프러포즈 안 하길래 안 하나 보다 했더니만 이렇게 완벽하게 속이다니"라며 "감동적인데 뭔가 어이없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이런 거 진짜 못하는 사람이 준비한 거 보니 안쓰럽기도 하고. 몰라. 너무너무 사랑해"라는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해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언더커버' 등에 출연했다. 또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키다리 아저씨', '광화문 연가2', '82년생 김지영' 등에서 활약했다.
윤조는 2012년 걸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했으나 2년 후 그룹에서 탈퇴했다. 또한 2017년 방송된 '더 유닛'을 통해 유니티로도 활동했다. 2020년에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김동호와 윤조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9월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동호는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올해 11월에 결혼을 한다"며 "이젠 가정이라는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윤조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돼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을 하게 됐다"며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저에게 큰 힘이 돼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사람이다.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전했다.
또한 윤조는 결혼을 이틀 앞둔 지난 17일 김동호에게 받은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프러포즈 현장에는 로맨틱한 촛불, 꽃, 풍선 등으로 가득했다. 그 가운데 자리한 테이블에는 프러포즈 반지가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윤조는 "결혼식 이틀 남았는데 프러포즈 안 하길래 안 하나 보다 했더니만 이렇게 완벽하게 속이다니"라며 "감동적인데 뭔가 어이없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이런 거 진짜 못하는 사람이 준비한 거 보니 안쓰럽기도 하고. 몰라. 너무너무 사랑해"라는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해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언더커버' 등에 출연했다. 또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키다리 아저씨', '광화문 연가2', '82년생 김지영' 등에서 활약했다.
윤조는 2012년 걸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했으나 2년 후 그룹에서 탈퇴했다. 또한 2017년 방송된 '더 유닛'을 통해 유니티로도 활동했다. 2020년에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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