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민이 하차한 배우 전소민과 관련된 발언이 나오자 정색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여행 특집을 맞아 싱가포르를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지석진은 2014년 아시아 투어 팬미팅 차 싱가포르를 방문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우리가 예전에서 여기서 공연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석진은 2014년 이후 '런닝맨'에 합류했던 양세찬에게 "니네(양세찬, 전소민) 들어오기 전에, 우리가 이 바닥 다질 때"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니네'라뇨. '너' 들어오기 전에다"라며 '런닝맨'에서 하차한 전소민을 의식한 듯한 말을 했다. 이에 지석진은 "'니네'가 안 계시구나"고 받아쳤다.

그러나 김종국은 "그거를 너무 생색내고 그러지 마라"라며 표정을 굳힌 채 지적했다.

한편 전소민은 2017년 4월부터 약 6년 7개월 동안 '런닝맨' 고정 멤버로 함께하다 지난 12일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