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 김종민이 문세윤의 먹방을 평가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경상북도 예천에 '단풍 타짜'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문세윤은 게임에서 지며 생애 첫 두리안 먹방에 도전했다. 그러나 지독한 악취로 유명한 두리안의 명성에 겁에 질려 쉽게 입에 넣지 못했다. "뜨거워서 그런다"라며 계속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자 그의 먹방 제자인 유선호는 "스승님, 부끄러워요"라며 문세윤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냈다.

이후 문세윤은 용기를 내 입에 두리안을 털어 넣었다. 그리고 두리안의 악취에 못 이겨 감전된듯한 격한 리액션을 펼쳤다. 그러면서 "코로 냄새가 난다"라고 비명을 질렀다. 이에 김종민은 "(문세윤) 잡식이 아니다"라며 문세윤의 먹방을 재평가했다. 딘딘 역시 "이 형 (그동안) 가짜 먹방인이었네"라며 비아냥대 보는 이들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