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가 '타진요'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열세 번째 짠 에픽하이 EP.14 누가 누가 (폭로) 잘 하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미쓰라진 그리고 투컷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에픽하이 멤버들의 자식들 나이를 언급하며 "자식들이 크면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서 (우리 과거에 대해서) 다 안다"라고 과거 논란된 자신의 사건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난 아들에게 미리 보여줬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타블로는 "저도다. 딸 하루가 11살 때 '타진요' 사건에 대해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또 "당시 제가 했던 '못 믿는 게 아니라 안 믿는 거잖아요'라고 한 말도 보여줬다. 당시엔 진짜 제 마음에서 나온 말이라 그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와닿는 말이 될 줄 몰랐다. 너도 누군가가 이렇게 괴롭힐 수 있다고 다 설명해 줬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정호철은 "신동엽 형님은 루머였고 타블로 선배님은 진짜 아니었냐"라고 팩트 체크를 해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에 신동엽은 타블로에게 "넌 옷에 번호도 안 적혀 있지 않았냐"라며 "뭐가 됐든 법을 지키자"라고 멘트하며 상황을 웃음으로 일단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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