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싸우면 다행이야' 이상우가 세심함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배우 이상우, 이민우, 심형탁 그리고 이가령이 무인도로 떠나 '이상(우)한 단합 대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수 장민호와 코미디언 김민경이 빽토커로 함께 했다.
이날 이상우는 "원래부터 다 알고 친하다. 밤에 저녁에 모여서 술자리를 종종 가졌다"라며 네 사람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민우 형은 고민 얘기도 많이 하고 물어보는 게 많은 형이다. 어르신 같은 느낌이 있다. 형탁이 형은 재밌고 굉장히 열심히 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부 다 도심에서 자랐다. 무인도로 와서 친목도 다지고 단합을 해보자는 생각에 추진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무인도에 도착한 이상우는 세 사람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서로 다른 숫자가 적힌 단체 티셔츠였다. 이상우는 "재밌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같이 티셔츠를 맞춰 입은 적이 한 번도 없더라"라며 단체 티를 준비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민우의 티셔츠에는 44, 심형탁의 티셔츠에는 25, 이상우의 티셔츠에는 21 그리고 이가령의 티셔츠에는 12라는 숫자가 적혀있었다. 숫자의 의미를 묻자 이상우는 "우리 배우 활동 연차다"라고 답해 예상치 못한 세심함으로 세 사람을 감동시켰다. 특히, 44년의 연기 활동 경력을 가진 이민우는 "상당히 고마웠다. 기념이 될만했다"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