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진입을 기록하며 인기 롱런 중이다.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18일 자)에 따르면,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 수록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은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9주 연속 진입했다.

글로벌(미국제외)에서는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이 13주 연속 진입, 슬로우 댄싱은 9주째 차트에 올랐다. 해당차트에는 K팝 솔로 최초로 앨범 수록곡 2곡을 진입시켰다.

'레이오버'는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지난주보다 15위 상승한 2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10위 상승한 18위로 두 차트에서 모두 9주째 차트인하고 있다.

프랑스음반협회가 집계하는 SNEP의 '톱 앨범' 차트에서도 '레이오버'는 9주 연속 진입하며 뷔는 K팝 솔로가수로는 최장기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톱 75 앨범' 차트에는 6주 차트인하며 아시아 솔로 가수 사상 최장기간 차트인하고 있다.

'레이오버'는 K팝씬에서는 보기 드문 팝 R&B 장르 기반으로 한 앨범으로 K팝 장르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플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오로지 뷔의 목소리 자체에 집중했다.

수록곡 5곡의 뮤직비디오도 곡의 분위기와 뷔의 목소리가 중심이다. 자연스러운 뷔의 매력과 뷔가 가진 음색과 본연의 색깔로 채워진 앨범인 '레이오버'는 예술성 못지않게 대중성도 잡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뷔는 오는 12월 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 배우 유승호와 출연할 예정이다. '런닝맨' 제작진 모두가 원하던 만남인 만큼 역대급 '타짜 특집'이 어떻게 꾸며질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